
▶ 응우옌티탄(Nguyễn Thị Thanh), 1957년생
▶ 1968년 1월 24일(음력), 꽝남성 디엔반시 디엔즈엉구 하미학살 피해자
▶ 응우옌티탄(당시 11세)은 그날 방공호에서의 학살로 어머니 레티토아이(46세), 남동생 응우옌반떰(8세), 작은어머니 팜티스(50세), 두 사촌동생 응우옌반닷(6세), 응우옌티씨(2세)를 잃었다. 집으로 들이닥친 한국군은 탄의 가족과 이웃을 탄의 집 방공호에 몰아넣었다. 탄의 어머니가 저항하자 한국군이 항아리를 깨부쉈고 사람들은 겁에 질려 방공호에 들어갔다. 한국군은 양쪽 입구를 막고 두 발의 수류탄을 던졌다. 첫 번째 수류탄에 작은어머니와 사촌동생 응우옌티씨가 먼저 죽었고 두 번째 수류탄에 어머니와 다른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다. 남동생 응우옌반떰은 한쪽 다리가 잘려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과다 출혈로 죽었고 사촌동생 응우옌반닷은 수류탄에 다리를 심하게 다쳤는데 목이 말라 밖으로 기어나가 물을 마셨다가 죽고 말았다. 응우옌티탄은 수류탄에 다리를 다친 또 한 명의 사촌 동생 응우옌반딘(8살)과 방공호를 빠져나와 저녁 즈음 친오빠 응우옌꼬이(23세)에게 구조되어 다낭의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응우옌티탄은 수류탄에 왼쪽 귀의 청력을 상실했고 왼쪽 다리와 허리에 수류탄 파편이 박히는 부상을 입었다. 2018년 4월에 한국에서 열린 시민평화법정에 원고로 참석하여 하미학살 사건을 증언했으며 2019년 4월에는 본인을 포함한 학살 피해자와 유가족 103명의 청원서를 청와대에 직접 제출하였다. 2020년 4월에 방영된 BBC의 다큐멘터리 베트남전 종전 45주년, 끝나지 않은 전쟁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 김진수 기자, 2017년 12월 촬영
▶ 꽝남성 하미학살 위령비
▶ 응우옌티탄(Nguyễn Thị Thanh), 1957년생
▶ 1968년 1월 24일(음력), 꽝남성 디엔반시 디엔즈엉구 하미학살 피해자
▶ 응우옌티탄(당시 11세)은 그날 방공호에서의 학살로 어머니 레티토아이(46세), 남동생 응우옌반떰(8세), 작은어머니 팜티스(50세), 두 사촌동생 응우옌반닷(6세), 응우옌티씨(2세)를 잃었다. 집으로 들이닥친 한국군은 탄의 가족과 이웃을 탄의 집 방공호에 몰아넣었다. 탄의 어머니가 저항하자 한국군이 항아리를 깨부쉈고 사람들은 겁에 질려 방공호에 들어갔다. 한국군은 양쪽 입구를 막고 두 발의 수류탄을 던졌다. 첫 번째 수류탄에 작은어머니와 사촌동생 응우옌티씨가 먼저 죽었고 두 번째 수류탄에 어머니와 다른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다. 남동생 응우옌반떰은 한쪽 다리가 잘려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과다 출혈로 죽었고 사촌동생 응우옌반닷은 수류탄에 다리를 심하게 다쳤는데 목이 말라 밖으로 기어나가 물을 마셨다가 죽고 말았다. 응우옌티탄은 수류탄에 다리를 다친 또 한 명의 사촌 동생 응우옌반딘(8살)과 방공호를 빠져나와 저녁 즈음 친오빠 응우옌꼬이(23세)에게 구조되어 다낭의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응우옌티탄은 수류탄에 왼쪽 귀의 청력을 상실했고 왼쪽 다리와 허리에 수류탄 파편이 박히는 부상을 입었다. 2018년 4월에 한국에서 열린 시민평화법정에 원고로 참석하여 하미학살 사건을 증언했으며 2019년 4월에는 본인을 포함한 학살 피해자와 유가족 103명의 청원서를 청와대에 직접 제출하였다. 2020년 4월에 방영된 BBC의 다큐멘터리 베트남전 종전 45주년, 끝나지 않은 전쟁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 김진수 기자, 2017년 12월 촬영
▶ 꽝남성 하미학살 위령비